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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김현우, "너 꼭 보자, 고소한다" 음주운전 언급한 악플러에 분노

'하트시그널' 김현우가 한 네티즌의 DM에 분노해 "고소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익명. 그 얼굴 좀 보고 이야기하고 싶다"는 글과 함께 한 네티즌과 주고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을 전부 공개했다.해당 DM을 캡처한 게시물에서 문제의 네티즌은 "음주 운전자 잠재적 살인자. 진짜 조용히 좀 살아라. 대체 왜 이렇게 염치도 양심도 없고 뻔뻔함?"이라며 김현우를 저격했다. 이어 "방송 나오면서 음주 운전하셔서 욕먹는 거 감수할 생각 안 하셨냐. 음주운전 세상에서 제일 혐오. 민폐 갑 범죄"라며 계속해서 메시지를 보냈다.이에 분노한 김연우는 "알았는데 너 누구냐. 찾아줄까? 내 얼굴 앞에서 이야기 할 수 있겠냐"며 "너 내가 찾아낼게. 경찰서에서 곧 보자. 너 꼭 보겠다. 고소하겠다"고 맞대응했다.그러면서 김현우는 "잘못한 거 알겠고 평생 뉘우치고 살게요. 제발 그만해주세요. 저도 사람입니다. 제가 죽기를 바라는 건지 뭔지. 나름 저도 열심히 사는데요, 이제 선처 없을 것 같아요. 그러지 마세요"라고 당부했다.마지막으로 그는 "죄송해요. 반성 많이 하고 조용히 지내고 있습니다. 잘못한 거 알겠습니다. 너무 죄송합니다. 눈에 안 띄게 지내고 그러려고 하고 있어요. 가만히 있는데 그냥 놔두시면 안될까요"라며 "과분한 관심은 감사합니다. 근데 저는 연예인도 공인도 아니에요. 일반 사람입니다"라고 호소했다.한편 김현우는 채널A '하트시그널', '프렌즈'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과거 '하트시그널' 종영 후 음주운전 3회 적발된 사실이 알려져 뭇매를 맞았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8.0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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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김현우-김도균-정재호-김장미, 추억 소환 동창회

하트시그널 청춘 남녀들의 우정과 사랑 이야기를 들어본다. 프렌즈들의 추억을 소환하는 동창회와 수학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채널A '프렌즈' 11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김현우, 김도균, 정재호, 김장미의 동창회가 펼쳐지는 것. 네 사람은 ‘하트시그널 시즌2’ 당시 시그널하우스에서 한 달을 동고동락한 메이트다. 이번 동창회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 이슈는 프렌썸데이. 앞서 김장미는 이기훈과, 김현우는 오영주와 백만원 프렌썸데이 파트너로 매칭됐다. 그 중에서도 김현우와 오영주는 3년만의 재회 이후 둘만의 첫 데이트로 관심을 모았다. 이에 김도균은 “그 친구(오영주)랑 만났잖아”라며 조심스럽게 재회 소감을 묻고, 정재호는 “(시즌2 당시) 스파크가 엄청 튀었던 사이다 보니까..”라며 지금도 잊지 못할, 아련한 추억을 회상한 가운데 김현우가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화답해 프렌썸데이 후일담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정재호, 김현우, 오영주, 정의동, 김도균, 서민재, 김장미, 이기훈의 수학여행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어줄 마니토 이벤트가 담겨 눈길을 끈다. 서로의 마니토가 누가될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시에 오영주가 자신의 마니토를 확인하자마자 만면에 함박미소를 지어 과연 미소의 의미가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정재호와 송지아는 에프터 데이트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송지아가 “오빠는 오늘 보고 딱 알았어. 내가 만났던 남자들 중에..”라는 말로 ‘핵인싸’ 정재호를 긴장시켜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지 기대를 높인다. 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0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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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오영주-김현우·김장미-이기훈, 프렌썸데이 설렘 선사

'프렌즈' 오영주와 김현우, 김장미와 이기훈의 프렌썸데이가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했다. 28일 방송된 채널A '프렌즈' 10회에는 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던 프렌썸테스트 결과와 함께 100만 원 프렌썸데이가 펼쳐졌다. 프렌썸 지수 매칭 결과 탄생한 커플은 오영주와 김현우, 김장미와 이기훈이었다. 먼저 오영주와 김현우는 사극 영화에 나올 것 같은 아름다운 한옥에서 소중한 이 순간을 저장하듯이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고, 함께 독서를 하는가 하면, 달콤한 차를 끓여 마시며 화창한 날씨에 걸맞은 힐링을 보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꽁꽁 싸인 시크릿 책을 선물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김현우는 "나는 네가 압도적으로 많아"라는 말처럼 마주보고 같이 쌈 싸먹을 수 있는 프렌즈, 수트 입은 날 보여주고 싶은 프렌즈, 무인도에 함께 갈 수 있는 프렌즈 등 다수의 질문에 오영주를 택했고, 오영주 역시 메이크업이 잘 된 날 만나고 싶은 프렌즈, 스킨십을 상상할 수 있는 프렌즈 등 질문에 김현우를 택했다. 특히 오영주는 내가 아프다고 할 때 약을 사서 와줬으면 하는 프렌즈 질문에 "오빠 예전에 나 약 사다 줬잖아"라며 '하트시그널' 시즌2 당시 아픈 자신을 위해 김현우가 약을 사줬던 기억이 떠올랐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심장을 쿵하게 만들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선물한 친구 사용권에도 마음의 온도마저 똑같은 메시지로 설렘을 폭발시켰다. 친구가 언제 가장 필요한지 서로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두 사람의 이신전심이 돋보인 동시에 시청자들에게 옛추억의 아련한 두근거림을 선사했다. 김장미와 이기훈의 캠핑카 데이트는 김장미를 향한 이기훈의 세심한 배려가 빛났다. 이기훈은 뉴욕 출신 김장미를 위해 한국에서 자신이 가장 예쁘다고 생각한 강원도 강릉 안반데기에 데려가 주기 위해 캠핑카를 마련한 것. 두 사람은 커피를 같이 내려 마시고, 저녁 준비를 하는 등 알콩달콩 소꿉장난을 하는 듯한 두 사람의 데이트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절로 자아냈다. 캠핑카 데이트의 백미는 인반데기에서 바라본 노을 지는 풍경. "올라가면 네가 진짜 좋아할 거야"라는 이기훈의 말처럼 마치 영화에서나 볼법한 아름다운 선셋은 김장미의 마음을 훔치기에 충분했고,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것을 데이트 상대에게 보여준 이기훈의 센스는 어느 때보다 탁월했다. 우정과 썸 사이의 감정을 아슬아슬 오가며 누구보다 통하는 부분이 많았던 김장미와 이기훈. 두 사람은 친구 사용권에서도 심쿵 메시지로 설렘을 자아냈다. 나아가 김장미가 "오빠가 차라리 '프렌즈'가 아닌 '하트시그널' 시즌2에 나왔었으면.."이라는 속내를 밝히는 등 연애보다 더 설렘 가득한 프렌썸이 미묘한 긴장감을 유발했다. '프렌즈'는 시그널하우스에서 설레는 겨울을 함께 보낸 하트시그널 청춘 남녀들의 우정과 사랑이 공존하는 프렌썸 이야기.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2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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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IS] '하트시그널' 논란-화제성 이어간 '프렌즈'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프렌즈'가 논란과 화제성을 쌍끌이 중이다. 높은 화제성을 누린다면 논란 따윈 상관없다는 제작진이다. 논란이 일을 것을 알면서도 프로그램을 이어나가는 행보, 이것을 두고 용감하다고 해야 할까. 무모하다고 해야 할까. 지난 2월 17일 첫 시작을 알린 '프렌즈'는 '하트시그널' 시즌별 출연자들을 통해 청춘 남녀들이 친해지고 사랑하며 살아가는 일상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하트시그널'의 스핀오프 버전이다. 첫 방송 전부터 인기리에 방영됐던 '하트시그널' 시즌 출연진이 출연한다는 소식에 마니아층이 들썩이기 시작했다. 저마다 시즌별 지지했던 인물들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다니 이보다 더 좋은 기회는 없었을 터. 논란의 인물이 출연할까 여부도 관심사 중 하나였다. '하트시그널' 시즌2 최고의 인기남이자 세 차례 음주운전 혐의로 물의를 일으켰던 김현우가 등장을 알렸다. 방송 전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컸지만, 제작진은 전면전을 택했다. 김현우는 그간의 근황을 전하며 자연스럽게 이들에 스며들고자 했다. 제작진의 입장에선 굉장히 매력적인 카드였다. 시즌2 러브라인의 중심이었고 그만큼 대중의 관심도가 높았던 출연자이기 때문. 그러나 이미 두 차례 음주운전을 했고, 방영 이후 들려온 소식은 세 번째 음주운전이었다. 출연자 검증 여부에 대한 변명의 여지가 없었다. '프렌즈' 출연은 설렘과 동시에 불편한 지점을 형성했다. '하트시그널' 시즌3에서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을 보여줬던 이가흔의 학교폭력 의혹 논란이 재점화됐다. 이가흔 측은 "학교폭력을 인정한 적 없다"면서 법적으로 사실관계를 명백하게 밝히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비방의 목적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한 피고소인을 상대로 '사실적시 명예훼손죄'로 기소했다. 논란은 '프렌즈'의 화제성으로 이어졌다. 스마트미디어랩에 따르면 '프렌즈' 1회부터 6회까지 클립 재생수는 총 574만 뷰를 나타냈다. 시즌3보다 약 5배 높은 수치. 특히 김현우가 출연한 4회분 202만 9000 뷰를 넘어서며 압도적인 화제성을 보였다. 대중문화평론가 정덕현은 "채널A가 논란을 일정 부분 끌고 가는 느낌이다. 논란이 있지만 마니아 시청층이 존재한다는 걸 알기 때문에 그걸 코어로 해서 가지고 가는 것이다. 전반적으로 시청률이 높지 않아도 화제성이나 반응은 클 수밖에 없다. 논란이 만드는 화제성과 마니아들이 만드는 화제성이 '프렌즈'를 이끌어가는 것"이라면서 "관찰 카메라 형식으로 촬영 후 편집하는 방식이라 투자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아이템이 아니다. 또 '하트시그널' 시리즈로 팬덤을 가지고 있는 셀럽들이 나오기에 힘을 가지고 있어 어느 정도 성과는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이 방송적으로 바람직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프렌즈'라는 제목처럼 이들의 우정과 관계에 집중하는 건 알겠지만 방송엔 이들이 하는 일과 사업 등을 소개하는 홍보성이 강하다. 방송의 역할에서 벗어난 느낌"이라고 지적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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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오랜만이네" '프렌즈' 김현우-오영주, 3년만 재회

'프렌즈' 김현우, 오영주, 김도균, 이가흔, 정의동이 긴장, 훈훈, 설렘을 오가는 5인 3색 만남으로 물들였다. 지난 3월 31일 방송된 채널A '프렌즈' 7회에는 김현우와 오영주의 3년만 재회, 김도균과 이가흔의 프렌썸데이, 정의동의 소개팅이 그려졌다. '하트시그널' 시즌2 당시 '썸' 열풍을 일으켰던 김현우와 오영주의 재회가 담겼다. 오영주가 온다는 소식에 연신 문가를 힐끗 쳐다보며 안절부절 못하던 김현우. 숨 막히는 긴장감이 공간을 장악하듯이 자신 앞에 앉은 오영주와 눈도 못 마주친 채 연신 얼음물을 마시는 김현우의 바짝 굳은 모습이 모두를 숨죽이게 만들었다. 두 사람이 주고받은 "안녕", "오랜만이네"라는 안부 인사와 함께 서로를 바라보며 입가에 슬며시 짓는 미소, '머리끈'과 '감자합니다' 등 키워드는 3년 전 추억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그렇게 두 사람의 시간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된 가운데 오영주의 "잘 지냈어?"라는 말과 함께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나눌지 다음 회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김도균과 이가흔의 '프렌썸데이'가 펼쳐졌다. 앞서 이가흔은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했다면 누구를 선택했을 것 같으냐는 질문에 김도균이라고 말할 만큼 그에게 남다른 호감이 있던 바. 두 사람은 어제 만난 프렌즈처럼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어갔다. 핑퐁처럼 남다른 티키타카를 뽐내 시청자들의 심장까지 몽글거리게 만들었다. 특히 이가흔은 "그래서 오빠가 좋아", "누구와 있든 잘 해줄 것 같은 좋은 남자" 등 거침없는 돌직구는 물론 보는 이의 마음을 훅 치고 들어오는 매력을 발산했다. 김도균 역시 반존대 화법과 시즌3 당시 이가흔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던 멘트를 언급하며 "상대가 원하는 모습까지 다 보여주겠다는 말이었잖아"라고 공감을 이끌어내는 케미스트리로 설렘을 유발했다. 정의동은 이기훈의 주선으로 소개팅을 했다. 플로리스트인 소개팅녀는 정의동처럼 손으로 작업한다는 공통점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처음이라는 어색함에 연신 수줍어하던 것도 잠시 오고 가는 와인 한잔에 마음이 풀린 정의동은 어깨 넓은 남자 좋아하냐며 농담을 던지는 등 한층 무르익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이들의 관계 변화를 기대하게 했다. 김도균과 이가흔은 프렌썸데이로 프렌즈에서 프렌썸으로 이어진 현재진행형으로 이목을 집중시켰고, 김현우와 오영주는 3년만 재회로 추억을 완성했다. 정의동은 소개팅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프렌즈'는 시그널 하우스에서 설렘 가득한 겨울을 보낸 하트시그널 청춘 남녀들의 우정과 사랑이 공존하는 프렌썸 이야기.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0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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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오영주-정재호-이가흔, 현실감 넘치는 프렌 '썸'

'프렌즈' 오영주, 정재호, 이가흔의 '사랑과 우정 사이'에 대한 현실 토크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유발했다. 24일 방송된 채널A '프렌즈' 6회에는 오영주, 정재호의 반전 타로점 데이트와 함께 오영주, 정재호, 이가흔이 말하는 '사랑과 우정 사이'가 그려졌다. 작사가 김이나가 '프렌즈'의 새 프렌즈로 등장, '하트시그널' 유니버스와의 돈독한 우정이 빛을 발했다. 이날 오영주와 정재호는 사주와 타로점을 보며 곧 있을 이사운과 연애운에 대한 궁금증을 알아봤다. 오영주의 사주에 '올해 쌍가락지 낄 일이 있다'는 내용이 나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쌍가락지는 곧 결혼을 의미하는 가운데, 오영주에게 결혼을 전제로 한 연애운과 (결혼을 논할 만큼) 확실한 사람이 올 것이라고 밝혀 두 귀를 쫑긋 세우게 만들었다. 타로점에서 '옛날에 알았던 사람이 부활하며 그 사람과 곧 만나게 된다'는 부활카드가 나와 관심이 모아졌다. 이후에 뽑은 타로카드에서도 흑마 탄 왕자가 나온 가운데 과연 오영주에게 찾아올 흑마 탄 기사의 정체가 누구일지 다음 회를 향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세 프렌즈' 오영주, 정재호, 이가흔이 '정재호 여자친구 만들어주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찐사랑과 남녀 사이 썸의 기준에 대해 솔직한 대화를 이어갔다. 이가흔은 "나는 지나고 나서 그게(찐사랑) 온 거 같아. 어떤 사랑은 너무 진하게 남아서 몇 번씩 계속 떠올라서 이게 '찐이었구나!'라고 생각했어"라며, 오영주는 "나를 희생할 수 있고 나도 모르게 나보다 상대가 더 중요해지는 것"이라고, 정재호는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재미있는 것을 봐도 온통 그 사람 생각밖에 안 나는 것"이라며 각자 사랑의 정의를 내렸다. 썸과 섬의 기준을 정하는 세 프렌즈의 현실감 넘치는 대화가 눈길을 끌었다. 프렌즈 사이 '썸'의 기준을 스킨십이라고 말한 세 프렌즈는 친구면 프렌즈존, 두 사람 사이의 대기존을 섬으로 칭하며 알 수 없는 남녀 사이에 대해 논했다. 여기에 이가흔은 깨진 관계도 다시 돌이킬 수 있을지 묻는 질문에 "어떤 사이는 슬라임이다. 다시 붙어도 흔적 없이 홀랑 붙는 거"라며 구남친과의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말하는 등 '사랑과 우정 사이' 감정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했다. 김현우, 박지현은 서로에 대한 공통점을 발견하는 프렌썸 데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거리두기 관계에서 서로의 공통점을 찾아 공감하는 관계로 거듭난 것. 두 사람은 함께 찍은 필름 카메라를 출력한 후 서로가 찍어준 베스트컷에 대해 이야기하고 저녁을 함께 하는 등 서로의 눈을 보고 대화가 끊이지 않을 만큼 자연스럽고 돈독해진 사이가 됐다. 두 사람은 '하트시그널' 출연 당시 감정 소모가 심했던 추억을 공유, 프렌즈 같은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등 다른 시간, 낯선 곳에서 비슷한 경험을 하고 비슷한 부분을 찾게 된 공감 모먼트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박지현이 "(현우씨에게) 아이 같은 면이 있구나"라고 말하는 등 다양한 감정을 부담 없이 솔직하게 나누며 '하트시그널' 때와는 다른 '프렌즈'의 매력을 드러냈다. '프렌즈'는 시그널 하우스에서 설레는 겨울을 함께 보낸 하트시그널 청춘 남녀들의 우정과 사랑이 공존하는 프렌썸 이야기.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2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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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이기훈-정의동, 오영주 향한 썸 레이더 본격 가동

오영주, 이기훈, 정의동이 삼각 긴장감을 형성하며 스튜디오까지 들썩이게 만들었다. 시즌을 뛰어넘는 케미스트리가 프렌썸에 청신호를 켜 앞으로의 이야기를 기대하게 했다. 17일 방송된 채널A '프렌즈' 5회에는 작사가 김이나가 '상암동 벗님들'에 합류했다. 이날은 이기훈, 정의동의 레이더가 오영주를 향해 본격 가동하며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였다. 정의동은 지난 시즌3 출연 당시 '하트시그널 공식 좋은 사람'이라는 애칭이 붙여질 만큼 아날로그 감성을 지닌 '따도남'이다. '하트시그널3' 이후에도 꾸준히 박물관에 납품하는 공룡 피규어를 제작하고,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하는 등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과 업무에 집중하는 진지한 눈빛으로 순한맛과 매운맛을 오갔다. 그런 그가 프렌썸 데이에서 만난 프렌즈는 '인간 하트시그널' 오영주. 두 사람은 포스터 촬영 날 만나 친해진 뒤 따로 연락했다. 프렌썸 데이 첫 날부터 돈독한 친분을 과시해 설렘을 자극했다. 특히 오영주와 정의동은 선호하는 이성상에서 연애관까지 비슷한 취향을 지닌 가운데 정의동이 "전 선한 사람을 좋아하는데 영주 누나를 방송에서 처음 봤을 때 그런 느낌을 가진 사람이었다. 사람 자체의 온도가 따뜻하게 보여서 느낌이 좋다고 느꼈다"라며 핑크빛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후 두 사람이 방문한 곳은 이기훈의 집. 이기훈은 에프터 자리에서 오영주의 말 한마디에도 귀 기울여주는 센스를 발휘하며 이들의 관계 발전을 예고했다. 세 사람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기류가 긴장감을 자극했다. 이기훈은 정재호가 오영주에 대해 "재미있고 유쾌해서 좋다"라며 호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은근슬쩍 오영주의 이상형을 물었다. 정의동이 썸을 타보고 싶었던 사람으로 오영주를 지목하자 동공지진을 일으키는 등 오영주에게 쏠린 두 남자의 레이더가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그런가 하면 '하트시그널' 시즌2의 마성의 남자 김현우와 시즌3의 히로인 박지현의 프렌썸이 시작됐다. 두 사람은 시즌2, 3에서 독보적인 아우라를 뿜어낸 등장만으로 시청자들의 뇌리를 강타했던 주인공. 박지현은 본격적인 만남에 앞서 "신비로워 보였다"라며 김현우를 향한 궁금증을 품었다. 김현우는 사진 찍는 걸 좋아한다는 박지현을 위해 필름 카메라를 챙겨오고, 박지현은 손수 만든 생크림 스콘을 선물하는 등 두 사람은 식성, 성격, 취미까지 똑 닮은 프렌즈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느리지만 서로의 공통점을 알아가며 점점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만남이 향후 관계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프렌즈'는 시그널하우스에서 설렘 가득한 겨울을 함께 보낸 하트시그널 청춘 남녀들의 우정과 사랑이 공존하는 프렌썸 이야기.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1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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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2' 김현우, 음주운전 심경 고백 "미안하고 슬펐다"

'하트시그널2'로 얼굴을 알린 김현우가 3년 만에 방송에 출연해 음주운전 사고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김현우는 3일 방송된 채널A '프렌즈'에 출연했다. 이날 그는 상습 음주운전 사건을 언급하며 "사람들에게 연락을 할 수가 없었다. 나와 굳이 연락하고 싶지 않았을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김현우는 "내가 선택하고 내가 한 일이니까 어디가서 말도 못했다. 내가 어떻게 해야 반성을 하고 있는건가라는 고민을 했다"며 "미안하고 슬프고 그렇다. 그래서 계속 계속 숨어 있었다"고 말했다.앞서 김현우는 '하트시그널2'로 엄청난 화제를 모으며 인기를 끌었지만 2018년 음주운전 사실이 밝혀져 비난을 받았다. 특히 같은 죄로 2012년 11월 28일 벌금 400만원, 2013년 4월 30일 800만원의 벌금형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상습 음주운전' 사실이 알려졌다.최주원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3.0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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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이가흔, 데이트 상대로 김현우 뽑아...김현우, 음주운전 물의 후 컴백

이가흔이 김현우와의 만남이 결정되자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24일 방송된 채널A '프렌즈'에서는 이가흔이 다음 데이트 상대로 김현우를 뽑는 모습이 등장했다. 이날 이가흔은 새로운 친구와 만남에 설레는 모습을 보이며 '뽑기 기계'를 돌렸다. 이후 뽑기공 안에는 '김현우'의 이름이 적혀 있어 이가흔을 놀라게 만들었다.이가흔은 "사실 김현우 씨 인스타그램을 훔쳐본 적 있다"면서 "우리 집에서 만나도 되나? 머리가 하얘진다"라고 긴장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정재호에게 연락해 김현우를 뽑은 사실을 알리면서 김현우의 전화번호를 물어봤다. 그러나 정재호는 "현우 형 핸드폰 번호 바뀌고 아무도 모른다"면서 "나도 현우 형 뽑고 싶었다"라며 그리움을 내비쳤다.실제로 정재호, 김도균, 김장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가장 보고 싶은 사람"으로 김현우를 꼽았다. 이들은 "그동안 연락을 못 했다. 만나고 싶다.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다"면서 김현우 근황을 궁금해했다. 최주원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2.2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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